“채권은 안전한데, 국공채와 회사채 중 뭘 택해야 하나요?” 두 채권의 안정성과 수익성 차이를 짚어보고,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 기준을 알려드립니다.
1. 국공채 – 무위험에 가까운 안전 자산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기본적으로 원금이 보장됩니다. 금리는 낮지만 디폴트 리스크가 거의 없습니다.
- 금리: 연 1.5%~2.5%
- 장점: 안정성 최상, 만기 수익 확정
- 단점: 낮은 금리, 중도매도 시 가격 변동
2. 회사채 – 기업 신용등급에 따른 수익성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용등급(AAA~BBB)에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 고금리 회사채일수록 리스크가 커요.
- 금리: 연 2%~5%+
- 장점: 국공채 대비 높은 수익
- 단점: 디폴트 리스크, 신용등급 변동
3. 리스크 허용 범위 설정
원금 보장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국공채, 수익성을 중시한다면 신용등급 높은 회사채를 고려하세요. 포트폴리오 비중을 7:3이나 6:4로 나눠도 좋습니다.
4. 매수·매도 채널
증권사 HTS·MTS에서 일반 채권과 API 채권을 비교 후 신청하세요. 공모·사모 구분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5. 세제 혜택 & 비용
이자소득세(14%)와 지방세(1.4%)를 합쳐 15.4% 세율 적용. 사모 회사채는 매도차익 과세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균형 잡힌 채권 포트폴리오
안정 자산 역할은 국공채, 수익 극대화는 회사채로! 투자 목표·기간·리스크를 고려해 적절히 배분하면 채권의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