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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원(Transformers One)>기본 정보 및 줄거리, 주요 인물 및 배우 정보, 국내외 반응,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의 기원과 결별

by igloopark 2025. 5. 2.

영화 트랜스포머 ONE 포스터

 

 

 

2024년 여름, 전 세계 트랜스포머 팬들의 열광 속에 공개될 예정인 <트랜스포머 원(Transformers One)>은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설적 시작을 다룬 시리즈 최초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프리퀄이다.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벌어진 혁명과 배신,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긴 전쟁의 기원과 로봇들의 철학적 갈등을 담은 이 작품은 기존의 액션 중심에서 한층 성숙해진 세계관을 예고하고 있다.

기본 정보 및 줄거리

<트랜스포머 원>은 2024년 9월 20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실사 영화 시리즈와 달리, 이번 작품은 사이버트론 행성의 과거를 조명하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탄생 스토리를 다루며, 트랜스포머 세계관의 뿌리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줄거리는 옵티머스 프라임(과거에는 오리온 팍스)과 메가트론(과거에는 D-16)이 젊은 시절 친구이자 동지였다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그들은 함께 사이버트론의 부패한 체제를 개혁하려고 노력했지만, 각자의 방식과 철학의 차이가 그들을 갈라놓고 결국 전면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영화는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두 영웅이 어떻게 각각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권력, 정의, 우정, 배신의 테마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 전체 시리즈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축으로 기능하며, 트랜스포머 팬들에게는 반드시 봐야 할 필수작이 될 전망이다.

주요 인물 및 배우 정보

오리온 팍스 / 옵티머스 프라임 –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마블의 토르로 잘 알려진 헴스워스는 이번 영화에서 젊은 옵티머스의 목소리를 맡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상주의적이지만 점차 리더로 성장해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D-16 / 메가트론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Brian Tyree Henry)
<이터널스>, <불릿 트레인>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헨리는 혁명가에서 독재자로 변해가는 메가트론의 내면을 강렬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의 목소리는 디셉티콘의 철학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핵심 요소다.

엘리타-1 –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엘리타-1은 옵티머스의 조력자이자 동료로 등장하며, 전투 능력과 전략적 사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스칼렛 요한슨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목소리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알파 트리온 – 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
사이버트론의 고대 철학자이자 멘토인 알파 트리온 역은 로렌스 피시번이 맡아, 트랜스포머 세계관에 무게감을 더한다. 그는 옵티머스와 메가트론 모두의 성장을 지켜보는 인물로,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국내외 반응

<트랜스포머 원>은 2023년 시네마콘(CinemaCon)에서 공개된 첫 티저 이후,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미디어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진정한 세계관 확장”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기존 실사 영화에 피로감을 느낀 일부 팬들도 “진짜 스토리텔링이 돌아왔다”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의 과거를 다룬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내 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국내에서 수백만 관객을 동원했던 인기 프랜차이즈로, 이번 작품은 그중에서도 가장 본질적인 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 변화에 대해 “시리즈 리부트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평가도 등장했다.

또한 목소리 출연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스칼렛 요한슨, 로렌스 피시번 등 할리우드 A급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연기력과 캐릭터 몰입도를 동시에 기대하게 만든다.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의 기원과 결별

트랜스포머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관계는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깊이 있게 다뤄진다. 과거 둘은 부패한 체제에 맞서 함께 싸웠던 동지였으며, 평등한 사이버트론을 만들기 위해 혁명을 꿈꿨다. 하지만 권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길은 갈라진다.

옵티머스는 질서와 희생을, 메가트론은 강한 힘과 통제를 믿었다. 이 철학적 대립은 사이버트론 내전의 씨앗이 되었고, 결국 각각 오토봇과 디셉티콘이라는 진영을 탄생시킨다.

<트랜스포머 원>은 이 과정 속에서 캐릭터 간의 감정, 신념, 변화, 그리고 궁극적인 결별을 정교하게 묘사한다. 메가트론은 단순한 악역이 아닌, 이상에서 출발한 비극적 인물로, 옵티머스는 정의의 상징이 되기까지의 인간적인 고민을 겪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 영화는 “왜 싸우게 되었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에 답하며, 전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새롭게 이해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